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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변경 가능할까요? 데이터 기반 기획/전략 직무
안녕하세요. 저는 리서치회사에 재직중이고 5년차 입니다. 공공조사 프로젝트 담당하고 있구요. 이 일이 저와 너무 안맞고 그런 건 아닌데, 이 업계에 있으면 늘 고객의 프로젝트를 하는 을이라는 점과 업계 내에선 아무리 이직해도 평생 좋은 회사에 다녀볼 수 없을 것 같아(리서치 회사는 모두 평점 2점대...)업종을 바꾸려 합니다. 저는 여러가지 자료, 데이터로 다양하게 엮어서 분석해보고 그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이런게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업종 변경을 할 때도 그나마 제 커리어와 관련이 있는 데이터 기반의 기획, 전략 직군으로 가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이도 많고 신입은 어려울 것 같은데 경력직으로 지원하면 가능성이 있을지요? (경력은 다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또, 데이터 처리는 대부분 엑셀, SPSS로 했고 SAS는 가끔 쓰는 정도인데, 데이터 기반 기획 직무들 공고보면 R, 파이썬, SQL 다루는 사람을 뽑더라고요. 저 혼자 학원 다니면서 공부해놓으면 실무에서 적용해본 경험이 없어도 이직할 때 유리할지요? 애초에 제 커리어로는 경력직 이직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어떨까요? 이직이 처음이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참 어렵네요.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0110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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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상장리츠부문(운용)
마스턴이 부동산 운용사 중에서는 이지스와 함께 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모리츠부문(마스턴프리미어리츠)은 어떤지 혹시 아시는지요? 부바부 팀바팀이 있겠지만, 마스턴에서 공모리츠에 본격적으로 뛰어든지도 얼마 안되었고 그래서 팀 규모도 크진 않아 보이는데요, (요약) 1. 마스턴투자운용 상장리츠 운용부문 워라밸과 분위기, 그리고 연봉 등이 어떤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그리고 리츠에서는 투자(프런트)와 운용이 구분이 잘 안된다(둘 다 한다)는 말이 있던데, 제대로 들은것이 맞는지와 무슨 의미인지가 궁금합니다.
홍길동이라고
동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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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경험을 들려주세요 ~
“존님, 경력 채용은 돈으로 경험을 사는 거예요.” 이보다 정확하게 정의한 문장을 아직 보지 못했다. A.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전해 듣거나 책으로 유튜브를 통해 지식을 확장하는 첫 번째 방법을 통해 무언가를 알 수 있게 된다. B. 직접 경험을 통해 확실하게 아는 단계를 넘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쿠팡으로 이직을 고민할 때 물류 쪽에 좋지 않은 이미지의 보도가 많았다. 그래서, 직접 3개월 정도 배송 업무를 해 보았고,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해서 이것저것 많이 사 보았으며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쿠팡을 이용하는지 물어보았다. 무언가를 진짜 제대로 알려면 경험해야 한다.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은 종이 한 장 차이이지만,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과 유튜브 지식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 그런데 경험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 한정적이라는 어려움이 있다.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유튜브로 아는 척 하려면 30분이면 될 것이지만, 실제 준비하고 경험하려면 적어도 1년이라는 시간과 그것을 실행할 미친 열정의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경력 채용을 하는 것이다. 이것을 이해한다면 여러분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으며, 맨 위의 말씀을 주었던 후배이자 제 스승 그 분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다.
이종희 (Jon…
인플루언서
동 따봉
Principal TPM | 쿠팡(주) eCommerce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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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롯데시네마 영업직 오퍼
CGV를 삼년째 가본 적이 한번도 없는데, 롯데시네마와 CGV 영업직 오퍼가 지인을 통해 났습니다. 둘다 영업직이고, 롯데시네마 오퍼는 청약받은 아파트가 있는 중소도시라 마음이 드네요. 청약받은 아파트에 다 쏟아부어, CGV가 있는 경기도에서 월세받을 돈도 없네요. 롯데는 근무교대시간도 유연합니다.
복덕방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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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let (2)
제가 남자라서 Sublet하실 분을 남자로 구했습니다. 그리고 깨끗한 분을 선호해서 구하다 보니 가끔 주말 출근을 하셔야 하는 직장인분들이 묵고 갈 공간을 찾기 위해 문의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인터넷이 안된다고 하니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희 매물을 건너뛰더라구요. 그리고 건물 연식이 오래되었다보니 저희 매물에 대한 문의는 거의 잊혀질만 하면 한 통씩 왔습니다. 대부분 옆건물과 같은 건물의 다른 회사 임원급이셨습니다. 첫번째 한 분이 베우자를 통해 가계약금을 전달받고 계약금을 주셔야 하는데 집에 대한 불만만 토로하신 채 계속 잠적하시는 겁니다. 또 당근마켓에 저희 매물에 대한 악평을 남기시길래 제가 속상해하니, 그 상황을 목격하던 제 리트리버는 갑자기 울면서 컹컹 짖더니 일주일째 들어누웠습니다. 이 계약 성사를 위해 근 2개월간 제가 Sublet 비를 받지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아 계약할 마음이 없으시구나 생각했고 저는 두번째 잠재적 고객과 연락을 시작했습니다. 그 분께는 다음주에 만나기로 했구요. 그런데 그 분이 동남아로 출장중이라 대면하지 못해서 정확한 의사는 전달받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호감표시를 해주셨습니다. 그럼 저는 Sublet의 임대인의 입장이니 가계약금의 2배를 물어주고 첫번째 딜은 넘어갔거니 생각하고 있는 것이 당연하겠죠?
복덕방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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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여기 취업알선 센터인가요?
리멤버에 자세히 기입도 못했는데 취업 알선 연락이 오네요... 미국 H 마트?? 이거 연락 받아도 될까요?
kimdh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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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7년차인데 아직도 앞에 나가면 힘드네요
넋두리 해봅니다.. 직장생활 7년차인데 아직도 팀원들이나 팀장들 앞에서 회의자료 발표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전에 회의내용 발표하다가 과호흡이 와서 훔 못쉬고 버벅거렸던 적이 있어 자꾸 그 장면이 떠올라서 힘들고 괴롭네요 저와같은 고민을 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있다면 극복은 하셨는지요..
딜라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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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개발자인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로 활동했습니다. 어느 순간 이쪽 분야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본래 전공이 시각디자인인데, 당시 간략한 html css를 흥미롭게 배웟던 때가 생각이 나, 개발자로 전향해보려고 합니다. 개발자 현업 선배님들 조언을 구해봅니다. 1. 개발자 첫걸음으로 무슨 코딩 언어부터 배워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까요? 뭐부터 배우는 것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2. 어떤 분야의 개발자로 나갈건지 방향성부터 잡아야할 것 같은데, 추천하는? 혹은 현업이 봤을때, 앞으로 유망할 분야가 있을까요? 3. 국비와 부트캠프 중 어느 것이 낫고, 혹 부트캠프라면 추천할만한 곳 부탁드립니다
연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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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원산지증명서 발급비용은 매 수입 건마다 내야 하는지요?
안녕하세요. 귀중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중국에서 청소용품을 수입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FTA 관세율 적용도 가능한 품목이기에,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가능여부에 대해, 중국 판매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중국 판매자는, "원산지증명서 발급비용은 건당 1500위안(한국 돈으로 약 30만원)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1년에 한 번 1500위안을 내고 그런 개념이 아니라, 매 수입 건건마다 1500위안씩을 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만약, 그 업체와 2주에 한 번 그 청소용품을 구매 거래한다면, 2주마다 1500위안씩 내고 FTA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질문)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알기론, FTA 원산지증명서는 1년에 한 번 정도만 관련 기관에 등록(?) 및 비용을 지불하고, 그 1년 기간내에 발생하는 여러 거래 건들에 대해서는, 매 거래 건마다 그냥 발급 및 무료로 발급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요? 매 거래 건마다, 약 30만원 수준에 해당하는 발급비용이 필요한지 여쭙니다. 귀중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임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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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지 2달째, 구직활동에 포함해야할까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이직한지 2개월차인데 회사의 비전이나 업무방식이 저랑 맞지않는것 같습니다. 특히 입사전 얘기했던 투자도 받기 어려운 상황인듯하고 업무 역시 두서없이 타부서에서 하기 싫어하는 업무를 떠넘기고 있구요. 해서 다시 구직활동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 2개월간 다닌 경력을 포함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포함해서 면접에서 문의를 받는다면 "회사에서 신규충원 직원을 판단하는 일종의 수습기간을 3개월간 갖는것 처럼 저 역시도 회사를 판단하는 기간이 필요했고 그 결과 빠르게 퇴사를 결심했다" 라고 하려고 합니다. 14년 가까운 직장생활동안 여러번의 이직이 있었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고민이네요..
부추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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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직무 - 내 자녀에게 추천한다 vs 안한다
나눠보면 어떨까요 직무 / 추천여부 / 이유 이렇게요 일단 저부터 ㅋㅋㅋ 마케팅 / 안한다 / 잡부로 귀결될 확률이 높음 ㅠㅠ
둡둡
동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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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아이캐피탈 SBI캐피탈 정보
신생이라 정보가 없네요. 전반적인 복지 / 급여 / 워라밸 / 사내문화 등 정보 좀 공유 부탁드립니다.
오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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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협의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외국계로 이직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처우협의 단계에서 오퍼레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 2주전에 직전회사 연봉 자료 및 희망연봉과 입사가능일자 등을 작성하여 현재 채용프로세스 진행중인 회사의 인사팀에 전달하였는데, 아직 오퍼레터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직 시 오퍼레터를 받기까지 어느정도 걸리시나요? 추가적으로, 2주가 지난 시점에 "오퍼레터 관련하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와 처우협의 완료 후 근무 시작 예상일"이 어떻게 되는지 등을 인사팀에게 문의하여도 괜찮을까요? 이직이 처음이라 채용이 완료되기 전 퇴사하여, 마음이 조급한 면이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jjun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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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여러분~ 매크로 경제흐름에 휘둘리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금융권 현직이 입니다~ 결국, 미연준도 경기침체를 인정하면서 경제 연착륙은 더욱 어려워 질듯 합니다. 본격적인 하락장의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두려워 하고 있는 지금, 짧은 제 투자경험을 가지고 조금이나마 힘이 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글자 올려 봅니다. 저 역시 처음 투자할때 각종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거시적 시장흐름을 중요하게 보았는데요. 그런데, 돌아보면 '안 봐도 될 손해'들을 본것 같아서, 다시한번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개미투자 여러분~ 매크로 경제흐름에 휘둘리지 마세요!" 제 주변에도 많은 분들이 주식 투자를 잘못 배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단타 매매를 배운다던가 또는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매크로 경제흐름에 그렇게 휘둘릴 필요가 없는데, 이런저런 시장변화에 너무 휘둘리면서 사실은 안 봐도 될 손해들을 너무 많이 보고 있는 거죠. 그러면, 안 봐도 될 손해를 정말 안 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일단, 잘 알고! 투자해야 되고, 가능하면 싼 가격!에 사야 합니다. 이미 다 알고 있는 너무 뻔한 이야기 라고요? 네 맞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반대로 하죠. (잘 모르면서 비싸게 삽니다) "개인 투자자한테 맞는 투자종목과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대부분의 투자 컨텐츠 채널에 증권사 애널리스트 분들이 나오시잖아요. 그 분들은 사실 '주식의 고수' 라기보다는 산업을 분석하시는 분들이고 기업을 분석하시는 전문가들 이시죠. 그래서, 주로 기관들 특히 자산 운용사들 대상으로 하는 분석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 분들이 말하는 투자법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해야 되는 방법하고는 달라야 합니다. 시장에 휘둘리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예를 들어볼께요 저는 요즘 핫한 2차전지 쪽에 양극재 업체를 한개 보면서 상당히 장기간에 걸쳐서 구조적으로 성장을 할 종목이라고 보고 있었는데, 요즘 주식시장이 가라앉으면서 이 종목도 올해 초에 약 3만원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원래 5만원 넘었던 것이죠) 이럴 때 이 기업을 잘안다고 한다면, 오히려 좋은 종목이고 구조적으로 성장할 섹터이기 때문에 싼 가격에서 더 담으면 되거든요. 그러면, 반등했을 때 기존에 갖고 있던 비중은 원금회복이 되고 조정받았을 때 샀던 것은 오히려 수익이 나게 되겠죠. 이런 과정을 되풀이하면 전체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수익이 날 가능성이 높은 텐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시장에 휘둘리는 투자를 하게 되면서 이슈가 되는 시점인 5만원일 때 샀다가 떨어지면 버티다 버티다 못해 3만원 초반대 바닥가격에서 더 떨어질까봐 겁나서 팔아버리게 되는 거죠. 우리는 이런 걸 손절이라고 하는데, 슬프게도 가격은 다시 그때부터 올라가죠(ㅠㅠ) 많은 분들이(저를 포함) 증권사 리포트 한번 보고 이 종목 좋다 하니까 사는데, 사실 증권사 리포트가 나오는 시기는 오르기 전보다는 웬만큼 오르고 나서 나오는 경우들이 더 많아요. (물론, 오르기 전에 리포트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특히, 대형주들의 경우 전체 시장흐름에서 지수에 연동돼서 움직이기 때문에 오르고 나서 훨씬 리포트 숫자가 많아집니다. 이미 미래의 실적이라든지 좋은 요인들은 다 반영해서 주가가 웬만큼 올랐는데, 그때 리포트를 보면서 덩달아 사거든요. 바로 비싸게 사는 거죠. 그리고, 나중에 시장에 조정이 오면 그게 떨어지는 겁니다. 삼성전자가 대표적이죠. 지금 우리가 다 경험했듯이 9만원대 샀다가 5만원대까지 떨어지고 그러잖아요. 개인투자자들은 좋은 중소형주에 투자할수 있게 스터디 해야 합니다. 실적이 좋아지기 직전의 구간에 투자하면 웬만한 상황에서는 다 수익이 나죠. 그러면, 스터디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기업의 실적 체크 입니다. (저는 현금흐름을 중요하게 보고 있어요) 예를 들면 그동안 어떤 이유에서든 실적이 안 좋았다가 실적이 되게 좋아지는 종목이 있고, 또, 실적이 좋다고 해도 시장에서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실적이 잘 나오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그런 기업들은 분기 보고서가 올라옵니다. 바로 그런 기업들을 골라서 보는 거죠. 분기 보고서를 자세히 보면서, 이 회사와 관련된 증권사 리포트도 참고 할 수 있고요. 관련한 기사들도 검색하고, 사업 보고서를 잘 보고 궁금한 내용들은 회사 주식 담당자에게 물어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를 둘러싸고 있는 어떤 산업이 지금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지를 봐야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2차전지 섹터는 지금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걸 대부분 사람들이 알잖아요) 그 안에서 이 회사가 그동안 실적이 안 좋다가 좋아지고 있다고 한다면 단기적으로 끝나지 않고 구조적으로 지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거죠. 그런데 이 회사가 그동안 어떤 이유에서든지 시장에 잘 안 알려져 있어서 주가가 오랫동안 바닥을 기고 있다고 한다면, 그런 종목들은 사두면 시간 문제일 뿐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더 크겠지요. 결국, 지수에 연동하기 보다, 실적에 연동해서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성장하는 섹터내에서 찾아내는 자신만의 스터디가 필요한 것이라고 할수 있어요. (물론, 재무건전성도 챙겨야 겠지요) 그렇게 한다면, 남는건 오직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하면서 제 스스로도 다시한번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ake Your Way
김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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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 KB 국민은행 전략본부 / W.A.T(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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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애증의 벤치마킹
"남의 이야기로 나를 바꾸려고 하지마세요. 사람이나 회사나 똑같습니다" 오늘은 직장인들이 보고서를 적을 때 (자의든 타의든) 한번쯤은 언급했을 벤치마킹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관련해서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몇년전 윤리/컴플라이언스 담당들이 모일 자리가 있었는데 명함교환을 하던 중에 (굴지의) 모 기업에 다니는 분을 향한 원망이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도대체 근무기준을 그렇게 타이트하게 만들면 어떡해요!!" 라는 원성이었죠. 정리해보면 해당 기업에서 흡연자들이 흡연을 하러갈때마다 팀장 보고를 하라고 했다는거에요. 그리고 그 소식을 전해들은 몇몇 기업에서는 담당들에게 해당정책을 벤치마킹해보라는 지시를 한거죠. 전 문화담당이라 '이건 또 무슨 새로운 방식의 조직파괴법인가'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해당기업에는 그런 제도가 없다는거에요!! 굉장히 억울한 표정으로 해명을 하시던 담당분의 얼굴이 선명해요. 😂  이런 억울한 일이 생기는 이유는 간단하죠. 소위 잘 나가는 기업에서 도입한 무언가가 있다면 1. 맥락없이 필요한 부분만 전해듣고 2. 필요에 따라 각색하여 도입하기 때문이에요. 이런 이유 때문에 벤치마킹을 통해 모든 걸 바꾸겠다는 시도는 추천하기 어려워요. 특히 문화의 영역에서는 더 그렇죠.  생각해보면 시대가 변하면서 대상 기업이 조금씩 달라졌을뿐 벤치마킹의 대명사 같은 기업들이 존재하거든요.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기업들이 맞아요. 그 기업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그들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바로 오늘의 주제, 애증의 벤치마킹입니다. 무분별한 벤치마킹이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크게 2가지 이유 때문인데요! -무맥락의 무서움 벤치마킹의 가장 큰 이슈는 맥락을 알 수 없다는 거에요. 생각해보면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맥락을 파악하기 힘든데 남의 회사에 대한 정보는 얼마나 제한적일까요. 맥락을 파악한다는게 현실적으로 어렵죠. 무맥락이 가장 큰 문제는 과정 상의 이슈. 특히 실패의 경험을 모른다는 점이에요. 하나의 제도나 정책을 도입하기까지는 생각보다 많은 try & error 가 있어요. 그런데 대외적으로 노출 되는 정보는 최종결과물 (a.k a 자랑하고픈 성과물)인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과정 상의 어려움은 대부분 생략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런 상황에서 결과가 좋아보인다고 제도나 정책을 도입한다는 건. 문자 그대로 무리수죠. 전 벤치마킹의 효용은 실패의 경험을 나눌 때 극대화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의미에서 언론에 노출된 결과물을 가지고 벤치마킹을 하는건 매우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각색의 유혹 보고서에 벤치마킹이 들어가는 이유는 한가지죠. 설득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벤치마킹의 내용이 생각보다 곡해되서 기입되는 경우가 많아요. 전문용어로 짜집기인데요 😅 답을 정해놓고 설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벤치마킹을 활용하는거죠. 앞서 말씀드렸던 케이스도 마찬가지에요. 누군가는 타이트하게 근무를 조이고 싶은 니즈가 있었을 것이고 벤치마킹 대상기업의 케이스는 그런식으로 활용되어 버린거죠.  특히나 대기업일수록 why를 설명하는데 쓸데없이 많은 시간을 쏟아요. 누가 들어도 해야되는 일인데 그걸 굳이 그럴싸한 워딩으로 포장하기 위해서 시간을 쓰는거죠. 이런 기업일수록 오히려 더 활발한 각색작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요. 지금까지 벤치마킹에 대한 뒷담화를 좀 해봤는데요. 벤치마킹은 늘 나쁘기만 한 것일까요? 당연히 늘 나쁘기만 한 건 아니죠! 벤치마킹을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순간 혹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임팩트가 필요한 순간이라면 법인도 하나의 인격체로서 각성이 필요한 시기가 있어요. 우리가 하는게 정말 맞나. 혹시 우리가 놓치는 부분은 없나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죠. 소위 임팩트가 필요한 순간에는 벤치마킹이 큰 도움이 되요. 일종의 각성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하는거죠. 하지만 거듭 말씀드리면 벤치마킹으로 모든 답을 내는건 비추랍니다. 대부분의 답은 우리가 직접 찾는 거니까요.  -실패의 경험을 나눌 수 있다면 전 벤치마킹의 효용은 실패를 최소화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다시 말하면 어떤 제도나 정책이 우리 조직에 적용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는거죠. 그런데 성공의 결과를 반영하는 것보다 실패의 경험을 찾는 일은 몇배의 수고로움이 필요해요. 벤치마킹 대상기업들도 만나자마자 실패의 경험을 나눌리 없거든요. 힘들고 오래 걸릴 수 있는 일이지만 성공적인 벤치마킹을 위해서는 노오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내용이 아닌 형식을 참고한다면  의외로 형식에 있어서의 벤치마킹은 의미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넷플릭스의 자유와 책임 덱을 벤치마킹 한다고 했을 때, 자유와 책임이라는 내용을 벤치마킹하는건 비추지만 덱의 형식을 벤치마킹하는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자유와 책임라는 컨텐츠에 집중하지만, 넷플릭스가 대단한 이유는 문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요소의 방향성을 하나의 덱에 정리했다는 그 자체거든요. 덕분에 넷플릭스를 다니는 사람이든 아니든 이 회사가 어떤 문화를 갖춘 회사라는걸 한번에 이해할 수 있는거죠! -소속조직의 준비도(readiness)를 안다면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하는게 반드시 선행되어야해요. 그런데 벤치마킹 대상 기업의 분석은 매우 열심히 하면서 정작 소속조직에 대한 분석이 미비한 경우가 종종 있어요. 실제로 벤치마킹을 오신 기업들에게 현재 기업이 직면한 상황(페인포인트)이나 준비도를 물어보면 상당수는 추상적인 수준의 답변을 하시거든요. 이런 경우는 아무리 좋은 기업의 제도나 정책을 열심히 분석해서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성공 가능성이 낮을 수 밖에 없어요. 오늘은 애증의 벤치마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어요. 증으로 시작해서 애로 끝난 느낌이 살짝있지만😅 결국 벤치마킹이든 컨설팅이든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다만 맹목적으로 벤치마킹이나 컨설팅을 활용하는건 정말 비추에요. 기업이든 개인이든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건 나밖에 없거든요! 남의 이야기는 나를 성찰하는데 도움이 될 뿐 나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으니까요.  Note: 제가 남기는 글들은 기업문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것으로 특정 회사나 조직의 상황을 가정하고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박종훈
인플루언서
금 따봉
kakaobank 인사/경영지원 / Culture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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